다시 돌아온 ‘나는 가수다’가 9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파일럿 및 정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추석 특집으로 선보인 ‘나는 가수다’는 시나위, 박기영, 씨스타 효린, 윤민수, 김종서, 더 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자신의 노래와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르며 명성에 걸맞는 가창력을 뽐냈다. 전체적으로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지만, 명품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내 인생의 OST 썸씽’ 1부는 4.6% 시청률을 보였다. 강호동, 김정은, 로이킴 등이 MC로 나선 ‘썸씽’은 임상아, 박혁권 등이 게스트로 나서 자신의 사연과 그에 얽힌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뮤지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뉴욕생활 그리고 이혼 등 여러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박혁권 역시 임창정과 인연을 전하며 ‘소주 한 잔’을 열창했다.
‘나는 나가수’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먹쥐고 주방장 1부’는 6.2%, KBS2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는 5.6%를 각각 기록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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