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멤버가 다큐영화제를 위해 뭉쳤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은 영화제의 여섯 번째 홍보대사로 안재모와 고나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재모와 고나은은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각각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과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 역으로 열연했다. 또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은 타이틀롤인 정도전 역을 맡은 조재현이다. 드라마를 통해 조재현과 인연을 맺게 된 안재모와 고나은은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여정을 함께 하며 ‘정도전’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안재모와 고나은 외에도 수많은 ‘정도전’ 팀 배우들에게 다큐멘터리 영화의 재미와 매력을 알려 ‘정도전’ 팀의 더 많은 배우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모는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조재현 선배님과 함께 다큐멘터리영화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고나은은 “평소에 다큐멘터리 영화를 좋아하는 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영화제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직접 다큐 영화도 보고 함께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111편의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작품들로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축제가 될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엠블호텔 킨텍스 등에서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아트나인에서 열릴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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