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피엠(2PM) 멤버 황찬성이 한·중 공동제작 영화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I wanna hold your hand)’에 특별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황찬성이 JYP픽쳐스와 중국동방연예그룹이 공동 제작하는 중국 영화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에서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아이돌 그룹 ‘스타즈’의 막내 멤버 지오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찍이 JYP 소속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에 찬성이 소속사 식구로서 지원 사격에 나선 것.
찬성이 맡은 지오는 작곡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기도 하지만 4차원적인 생각과 특유의 자존심 때문에 팀 내 트러블 메이커이자 온갖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다. 그 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왔던 황찬성이 트러블 메이커 지오 역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는 2014년 말 중국에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n@tenaisa.co.kr
사진제공.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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