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앤 캐스린 비다(위쪽)와 드락슬러-레나 커플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월드컵 최대 수혜자는 누구? 괴체와 드락슬러…여친 미모도 덩달아 화제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7월 14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들은 독일 축구 대표 팀 소속 선수인 마리오 괴체와 율리안 드락슬러이다.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세계 축구를 제패하며 다시금 ‘전차 군단’의 위용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독일의 경기에서 독일은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려했던 월드컵이 끝남과 동시에 이번 월드컵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스포츠 스타들도 주목받았다.
특히 결승골을 넣은 마리오 괴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교체 투입된 마리오 괴체는 성공시키며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독일 축구의 내일로 불렸지만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괴체는 이번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로 또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율리안 드락슬러 또한 경기 종료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예비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두 선수의 미모의 여자 친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중석에 있던 선수들의 가족과 여자 친구들이 경기장으로 내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계화면에는 드락슬러와 괴체의 여자 친구들이 포착됐다.
드락슬러의 여자친구인 레나는 2013년 미스 샬케와 2014년 미스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출신이고,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는 독일 최고의 섹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TEN COMMENTS, 모든 카메라가 괴체와 드락슬러의 여자 친구를 향하는 모습을 보니, 스포츠와 아름다운 여성은 떼어놓을 수 없다는 말이 새삼 실감나네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vs 아르헨티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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