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조커가 영화 속 최고의 악역 1위에 선정됐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지난 2일, 15명의 코믹북 악역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다크나이트’의 조커. 히스 레저가 창조한 조커는 아나키스트에 가깝다. 히스 레저는 선악의 기준이 모호한 조커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1989년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이 만든 조커 역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커의 뒤를 이어 ‘배트맨2’의 캣 우먼(미셸 파이퍼)이 2위에 오른 가운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토르’의 로키(톰 히들스턴)가 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어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가 4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세바스찬 쇼가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아이언맨3’의 만다린, ‘슈퍼맨2’의 조드, ‘콘스탄틴’의 가브리엘,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의 알렉산더 피어스, ‘배트맨 비긴즈’의 라스 알 굴, ‘엑스맨’ 시리즈의 미스틱이 뒤를 따랐다.
11위는 ‘캡틴 아메리카’의 레드 스컬, 13위는 ‘엑스맨’의 진 그레이, 14위는 ‘스파이더맨 2’의 닥터 옥터퍼스, 15위는 ‘데어데블’의 불스 아이의 차지였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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