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대중과 직접 소통한다.
영화 ‘일대일’ 개봉을 앞두고 김기덕 감독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타이틀매치 Q&A’ 이벤트 개최를 결정했다. 김기덕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 마동석, 김영민 그리고 ‘일대일’ 전 제작진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매치’ Q&A는 김기덕 사단이 던진 질문에 네티즌이 답하고, 네티즌이 던진 질문에 김기덕 사단이 답하는 실시간 쌍방소통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1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동안 김기덕 필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imKiDuk.Films)을 통해 진행된다. 관객과의 ‘일대일’ 소통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게시물 작성’이 아닌 ‘메시지’를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5시까지 받은 질문에 한해 실시간으로 답신을 전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Q&A인 만큼 더욱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김기덕 사단은 “살해된 오민주는 당신에게 있어서 무엇인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건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영화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면 된다. 또 베스트 질문을 던져준 네티즌을 선별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그 질의응답 내용은 추후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은 “이번 기회로 관객들의 생각을 가깝게 들어보고 싶다. 선문선답의 장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 ‘일대일’은 22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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