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지금은 연애시대!’
걸그룹 소녀시대에게 연애시대가 펼쳐졌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2PM 닉쿤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와 닉쿤은 현재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해외에서 오래 거주한 아이돌이며 비슷한 점이 많아 마음이 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효연의 열애설도 함께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알려진 효연의 경찰서 해프닝은 단순한 지인과의 장난이 아닌 남자친구 김준형 씨와 함께 있었던 일로 알려졌다. 김준형 씨는 도서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유명한 인물이며 효연보다 열 살 연상이다.

윤아(왼쪽), 이승기

소녀시대 멤버 중 ‘공개 열애’는 지난 1월 1일 소녀시대의 센터라 꼽히는 윤아가 포문을 열었다. 윤아의 열애 상대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윤아와 이승기는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어 두 번째 주자는 수영이었다. 지난 1월 3일 수영과 정경호는 열애 소식이 보도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교제한 지 약 1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아와 수영은 지난 3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열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아는 “소녀시대의 첫 공개연애가 나였다”며 “괜히 나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불편해할까봐 미안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수영 역시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였고 내 포지션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생각에 열애설을 부인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3월 제시카도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 씨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 부인했다. 써니 역시 지난 3월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불거지고 있는 배우 이서진과의 열애 소문에 대해 “나이 차이가 19세다”며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이전부터 걸그룹의 연애는 금기로 여겨졌다. 마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속 볼드모트의 이름처럼 말해서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로 여겨졌지만 소녀시대가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걸그룹 연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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