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의 젊은 시절 모습이 최진혁?
최진혁이 tvN 수요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이순재의 젊은 시절 역할로 깜짝 등장한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의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존의 드라마 포맷이 아닌 예능적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제작 방식의 tvN 예능형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갑작스레 할배로 변한 베테랑 형사 역할에 이순재(이준혁), 변희봉(한원빈), 장광(전강석) 등이 출연하며, 엉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 형사에는 김희철(박정우)이 낙점된 상황. 여기에 젊은 이준혁 역으로 최진혁이 합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최진혁은 아이큐 150이 넘는 멘사 회원으로, 경찰대 입학과 졸업을 모두 수석으로 석권한 엘리트 형사 이준혁의 젊은 시절로 분해 짧지만 굵은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 뛰어난 기억력과 사건 해결 능력 그리고 다소 이기적인 캐릭터로 독설을 서슴없이 날리는 냉혈한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젊은 한원빈 역에는 박민우가 맡았고, 젊은 전강석 역에는 박두식이 분했다. 또 이준혁의 약혼녀인 유라 역에는 전 기상캐스터이자 방송인인 박은지, 수사대의 일원인 정은지 역에는 이초희, 수사대의 리더 역에는 김응수, 경찰 차장 역할에 김병세가 각각 캐스팅됐다.
‘꽃할배 수사대’의 구기원 PD는 “이준혁의 젊은 시절 역은 드라마 흐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로, 스마트한 이미지의 배우 최진혁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20대 후반의 팔팔한 나이에서 갑작스럽게 70대의 노인으로 변해버리는 캐릭터의 설정을 극대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최진혁의 활약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빅스, 오 나의 스윗 보이! 3월 구매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