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가 새해인사를 전했다

대세돌 빅스가 1일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새해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빅스 멤버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카메라를 보고 큰절을 올리고 있다. 또 “2014년 새해 복(福) 이건 저희 VIXX가 드릴께요”라는 센스 넘치면서도 당찬 포부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나란히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독특한 콘셉트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멤버 전원이 활짝 웃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빅스 소속사측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많은 사랑 주신 팬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렇게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2014년 새해에는 ‘저주인형’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여러분들을 위해 바치는 노래 ‘태어나줘서 고마워’로 빅스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며, 정규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려한다”고 앞으로 활동에 대해 밝혀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빅스는 지난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하이드(hyde)’, ‘대.다.나.다.너’를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 곡 ‘저주인형’으로는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빅스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저주인형’에 이어 후속곡 ‘태어나줘서 고마워’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룬커뮤니케이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