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액션 영화 ‘용의자’ 12월 24일 개봉…1차 포스터 공개
배우 공유의 액션 영화 ‘용의자’가 12월 24일 개봉한다.

‘용의자’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하며 살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이 대기업 회장 살인사건의 누명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유는 지동철을 맡아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영화 ‘도가니’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다.

영화 ‘가발’, ‘세븐 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 감독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영화 ‘넘버3’의 무술지도 외에도 수많은 영화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약했다. 그런 그의 내공이 영화에 어떻게 비칠지 관심을 끈다.

이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거대한 규모의 차량 충돌 현장에서 두 손을 들고 있는 공유의 뒷모습을 보여준다. 연기와 불길로 뒤덮여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차량 충돌 현장에서 상처를 입고 있는 공유의 모습은 그가 보여줄 거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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