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개된 MBC ‘메디컬 탑팀’에서 상우 역을 맡은 민호의 눈물 연기 사진ㅁ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김성우 역을 맡은 민호의 눈물 연기 사진이 공개됐다.

6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통한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힌 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민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메디컬 탑팀’ 제작진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민호는 평소와 달리 말수를 줄이며 감정몰입에 집중했다”며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눈물을 쏟으며 무너지는 열연을 펼쳐 지켜보는 제작진이 찬사를 이끌어냈다”고 말해 민호의 눈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8회에서는 성우의 고등학교 후배였던 나연(고원희)과 광혜그룹 자금운용본부장인 태형(전노민)이 응급환자로 이송돼 태신(권상우)이 나연의 집도를 맡고 용섭(안내상)이 태형의 집도를 맡아 수술을 무사히 마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6일 공개된 민호의 눈물 연기 때문에 한숨 돌린 ‘탑팀’에 어떤 위기가 닥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의 탄생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루는 드라마다.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민호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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