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을 제치고 역대 스릴러 영화 흥행 TOP에 오른 ‘숨바꼭질’이 런던한국영화제의 문을 연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NEW는 ‘숨바꼭질’ 외에도 ‘몽타주’ ‘7번방의 선물’ ‘배우는 배우다’ 등 총 4편을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한다. NEW 김우택 대표는 “‘숨바꼭질’의 흥행성과 작품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양질의 영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의 폐막작은 ‘부메랑가족’이 선정됐으며 강우석 감독 회고전, 김지운 감독 단편특별전, VIP 특별시사회도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총 40여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이 2006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한국영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현지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올해는 런던을 비롯 옥스퍼드, 브래드퍼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한국 영화들이 상영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배급사 NEW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NEW는 ‘숨바꼭질’ 외에도 ‘몽타주’ ‘7번방의 선물’ ‘배우는 배우다’ 등 총 4편을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한다. NEW 김우택 대표는 “‘숨바꼭질’의 흥행성과 작품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양질의 영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의 폐막작은 ‘부메랑가족’이 선정됐으며 강우석 감독 회고전, 김지운 감독 단편특별전, VIP 특별시사회도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총 40여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이 2006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한국영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현지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올해는 런던을 비롯 옥스퍼드, 브래드퍼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한국 영화들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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