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백지영-정석원, 한혜진-기성용으로 결혼 소식이 끊이질 않더니 이제는 동성 결혼 소식까지! 핑크팬더도 아니고, 핑크 연예계인가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7)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수리 크루즈의 론칭 브랜드는 올해 가을 미국 뉴욕에 입점한다. 수리의 브랜드는 수리가 직접 그린 스케치를 기초로 디자인된다. 수리 크루즈의 측근은 “수리가 겨우 일곱 살이지만 옷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져 왔다”고 말했다.
10. 수리 크루즈처럼 부와 명예를 일곱 살에 얻으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하면 되나요?
가수 로이킴이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했던 로이킴은 조용필, 싸이 그리고 포미닛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로이킴은 “살다 살다 나한테도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0. 이제 시즌1의 우승자 서인국, 시즌2의 우승자 허각, 시즌4의 우승자 로이킴은 모두 1위를 한 번씩 했습니다. 이제 시즌3 우승자 울랄라세션의 활약을 보고 싶어요!
배우 정석원이 예비신부인 가수 백지영의 콘서트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정석원은 11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 무대에 기습적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석원은 스크린을 통해 영상편지를 띄우고 장미 한 송이를 들고 무대에 올라와 “결혼해 주세요”라며 청혼했다. 백지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관객들은 “키스해”를 연호하며 이들을 축하했다. 정석원 소속사 관계자는 “정석원이 공연 관계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프로포즈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10. 이제 이런 로맨틱한 기사는 그만 보고 싶어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낍니다.
미국의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6번째 내한 공연을 가진다. 제이슨 므라즈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날 공연의 게스트로는 영국 출신의 마이스페이스가 배출한 스타 조 브룩스, 로이킴, 기타 신동 정성하, 국내 일레트로닉계의 활약하고 있는 이디오테입이 출연한다. 제이슨 므라즈가 직접 게스트를 섭외해서 화제를 모았다.
10. 벌써 6번째 내한이라니, 한국에서 앨범도 낼 기세. 물론 대환영!
그룹 신화가 정규 11집 ‘THE CLASSIC’의 타이틀 곡 ‘This Love’를 통해 아이돌 그룹 최초로 ‘보깅 댄스(Voguing Dance)’를 선보인다. 지난 10일, ‘This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보깅 댄스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보깅 댄스는 1990년대 마돈나의 ‘VOGUE’에서 전파된 것으로 모델이 포즈를 취하는 듯한 느낌을 리듬으로 표현하는 춤이다.
10.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도전 정신을 항상 응원합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TV특강’ 특집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물 사건 문화재로 분야를 나눠 공부해 아이돌에게 한국사를 가르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유재석이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를 낭독하여 감동을 더했다. 이날 시청률은 13.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였다.
10. TV의 파급력을 활용한 아주 좋은 예. 그러나 예능으로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씁쓸한 예.
영화 <친구>가 12년 만에 속편 <친구2>로 돌아온다. 2001년에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는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800만 관객을 동원했고 ‘친구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유행어와 패러디를 낳았다. <친구2>는 배우 유오성이 전작 <친구>에 이어 다시 한 번 주인공 준석 역으로 출연한다. 곽경택 감독과 영화 <사랑>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주진모가 준석의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친구2>는 지난 6일 크랭크인하여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10. ‘니가 가라 하와이’, ‘고마해라 많이 묵읏다아이가’ 이후 12년, 하와이는 잘 다녀오셨나요? 또다른 친구신드롬을 기대하겠습니다.
가수 윤도현이 SNS 탈퇴를 선언했다. 윤도현은 1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그 동안 SNS로 여러분과 즐거웠구요. 정보의 홍수와 소통의 과함으로 분산되었던 제 삶에 좀 더 집중해 보려구요. 트위터에 계신 저의 60만 팔로어 분들과 미투에 계신 친구들 사랑합니다. 음악으로 만나요”라고 말했다. 윤도현이 속한 그룹 YB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도 윤도현의 SNS 탈퇴 소식을 알렷다.
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말이 떠오릅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윤도현의 선택은 잘한 선택?!
그룹 부활의 정동하가 KBS2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 1부에서 우승하였다. 이날 정동하는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하였고 샤우팅 창법의 3초 고음으로 화제를 모았다. 들국화는 “부활에 저런 멋진 보컬이 있었냐”며 정동하를 극찬했다. 정동하는 395점의 점수를 기록으로 이날 우승을 차지했다.
10.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아직 2부가 남아있습니다. 종합 우승은 과연 누규?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이진혁 elev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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