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AMOLED, IT 산업 춘추전국시대의 최종병기...신한금융투자
- 투자의견 : 비중확대(유지)
■ IT 산업은 춘추전국시대로 돌입
최근 5년동안 스티브 잡스는 LED 노트북, 스마트폰과 테블릿 PC를 대중화시키면서 IT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주도했다. 스티브 잡스 사후 IT 산업에서 절대 강자 없이 여러 업체들이 IT 산업 패권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할 전망이다.
■ AMOLED는 플렉서블, 무안경식 3D, 투명 디스플레이로 진화
4세대 이동통신 LTE 통신망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제품을 통한 영상 통화, TV 시청 등 멀티미디어 활용이 크게 증가한다. 이는 가볍고, 얇고, 큰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 남자들도 5인치 이상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모바일 제품들을 활용하기가 어렵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모바일 제품은 접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4G LTE 이동통신 시대에 최적의 제품이다.
글로벌 방송업체들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주요종목을 3D 방송으로 송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D TV는 안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느낄수 밖에 없다. 그러나, 무안경식 3D TV는 안경없이 가장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내비게이션은 운전자 옆에 설치되어 있어 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이 자동차 앞 유리창에 부착되면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투명 디스플레이에서만 상용화가 가능하다.
플렉서블, 무안경식 3D, 투명 디스플레이는 AMOLED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IT 업체들은 AMOLED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AMOLED 산업 성장에 주목
차세대 IT 제품들은 AMOLED를 통해서 구현되기 때문에 한국 AMOLED 산업 성장에 주목해야 된다. 2002년 전문가들은 40”이상 대형 LCD TV 상용화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2009년 전문가들은 AMOLED 수율 80%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2011년 상반기 전문가들은 300ppi이상 고해상도 AMOLED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다 틀렸다. IT 역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예술의 역사이다. 2020년이 되면 두루말이처럼 활용할 수 있는 IT 제품들이 상용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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