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게임업종 - CS -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주들이 올해 좋은 실적을 낼 것 - 지난 3개월간 한국의 주요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036570)와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이 코스피 대비 10.7% 및 21.8% 덜 오르는 등 저조한 모습을 시현 - 이는 국내 경쟁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때문 -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의 올해 영업이익이 19.1% 및 2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중 - 마진 개선과 영업이익 성장 등으로 올해 주당 순이익은 엔씨소프트 20.2%, 네오위즈 46.3%, CJ인터넷 44.9% 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출시는 크게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 - 한국 게임사들의 아이온(Aion)이나 아바(AVA)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 ▶ 삼성테크윈(01245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117,000 -> 98,000원 - CCTV 부문에서의 이익에 대한 기대는 성장한 반면, 인수 초반에는 기대보다 낮은 수익이 불가피 - 약해진 영업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조정 -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 - CCTV사업이 점진적으로 시너지를 가져올 것 - 회계연도 1분기 8%에서 4분기 14%로 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의 강한 성장에 대한 기대를 토대로 `매수`를 유지 - 약한 모멘텀은 이미 가격에 상당히 반영된 상태. ▶ LG생활건강(05190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331,000원 - 화장품 부문과 음료 부분의 M&A가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 LG생건의 추가적인 M&A와 새로운 사업 부분은 주가를 올리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 - 제휴를 맺은 다농과의 사업 역시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 - 시장의 강한 수요, 강력한 브랜드 파워, 그리고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한국 화장품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 - 특히 LG생건이 아모레퍼시픽보다 빠른 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 ▶ 유한양행(00010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240,000 -> 208,000원 - 올해와 내년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 '아트로바'와 '레바넥스'의 판매 감소를 반영, 올해와 내년도 실적 전망치를 각각 8%와 4% 하향 조정 - 올해 가장 중요한 문제는 레바넥스의 판매 모멘텀을 되살리는 것 - 그러나 UCB제약과 체결한 독점판매계약에 힘입어 매출은 작년보다 9%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원화 강세와 비용 감소로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률(EBIT margin)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1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기저귀와 여성용품 등 생활용품 부문에서 시장 지배력도 강점 - 특히 2007년 출시한 '그린핑거', 지난해 말 선보인 '메이브리즈' 등에 힘입어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을 30.8%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스킨케어 부문에서 매출이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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