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005490) - 3Q 실적도 'No Problem' → 부담 없는 매수 가격대 진입...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640,000원(M)
* STS, 우려와는 달리 7월 6~7%대 양호한 이익률 유지 예상 → 400계 비중 확대 영향
3Q POSCO 실적의 최대 부담 요인은 생산 감소와 함께 잇따른 가격 인하가 발표되고 있는 STS 부문. 하지만, 일단 7월에는 우려와는 달리 견조한 실적 양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함께 3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가격 인하를 실시하지 않은 400계 제품의 방어가 큰 힘. 그러나, 8, 9월에는 시기적으로 실질 제품가격 하향에 따른 수익구조 반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7월과 같은 실적 기대는 어려운 실정
* 비수기인 3Q 영업실적, 적어도 1Q 실적만큼은 가능 → 7월 선방한 듯
상반기동안의 후판 등 탄소강 제품가격 인상이 줄이어 반영되고 있어, STS부문에서만 크게 악화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견조한 흐름을 바톤 터치할 수 있는 여건. 7월 영업이익은 상반기 月평균치인 3,933억원을 뛰어넘는 4천억원대의 호조를 띤 것으로 추정. 비수기인 3Q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 평가해 보아도 11,155억원으로 YoY 5% 늘어나면서 적어도 1Q(11,126억원)수준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추정
* 긍정적 시각 유지 → 하반기 장기 양적 & 질적 성장을 위한 News Flow 대기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모기지산업으로부터 야기된 유동성 문제가 시장의 극한 우려감으로 작용하고 있어, 결국 Commodity Price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철강주에 대해 가장 큰 투자RISK가 되고 있음. 앞으로 향후 RISK 확대 가능성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지만, 어떻든 POSCO는 과거 방어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상대적 강점을 지니고 있음. 여기에 하반기에는 여러 긍정적 News Flow가 대기하고 있어, 상대적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해 볼만함. 장기 양적인 성장을 위한 베트남 및 인도제철소 건립에 관한 진척 가능성과 질적인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는 FINEX의 조기 정상화 등이 주가 버팀목 수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 시장의 급락과 관련해, 우려감과 함께, POSCO에게는 저가 Merit이라는 양면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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