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 Monthly - 가격지표와 모멘텀 간의 괴리 좁혀질 전망...우리투자증권 ● 6월 월간 Range 1,620~1,760p : 업종별 디커플링 해소 기대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에 대해서는 점차 확신이 강화되고 있지만, 빠른 주가상승 속도에 대해서는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이다. 특히, 기술적 과열 신호의 형성과 산업재, 소재 등 기존 주도주 중심의 지나친 차별화를 감안한다면 조정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조정을 우려하는 근거가 펀더멘털 훼손이나 실적 부진 등이 아닌 주가상승 속도와 상승 모멘텀 간의 갭 발생과 같은 일시적 괴리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이로 인해 추세적인 흐름이 약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이머징 일부 시장이 단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은 오히려 주요 펀더멘털 지표들이 바닥을 통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상승 모멘텀에 근거한 주가 상승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6월 당사 포트폴리오는 내수경기회복과 선진국경기회복으로 업종간 차별화가 해소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립했다. 경기관련 소비재와 헬스케어, 금융, IT, 통신서비스 등 내수 및 선진국 경기 회복과 관련된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주식 초과수익률이 높았던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중국관련주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거나 성장성이 높은 종목 위주로 압축하였다.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에서는 자동차산업과 의복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며, 헬스케어, 금융, 통신서비스 업종은 벤치마크 대비 소폭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IT는 최근 주가 부진으로 벤치마크 대비 비중확대 폭이 커지는 부분을 조정하지 않으며 주요 업종 중 벤치마크 대비 높은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 6월 Market Theme 6월 중 예상되는 중요한 Theme은 다음과 같다. 1) 수익률 차별화 장세에서의 업종별 투자전략 2) 저점을 지난 미국경제. 하지만 빠른 회복은 어려워 3)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과 이에 따른 영향 4) KOSPI 200 정기변경 Review 및 프로그램매매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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