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산업] 미국 주요 인터넷기업 4분기 실적 Review와 시사점...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비중확대) * Top Pick : 다음(035720) - 목표주가 : 74,000원, 투자등급: Buy(매수) ● 미국 주요 인터넷기업 2006년 4Q 실적: Google 시장기대치 대폭 상회 미국 주요 인터넷기업(Google, Yahoo, Ebay, Amazon 등 4개사)의 2006년 4Q의 합산 매출액은 106.1억 달러로 전분기의 80.3억달러에 비해 32.2% 대폭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20.2억 달러로 전분기의 15.1억 달러에 비해 33.2% 증가하여 실적 호전 추세를 지속하였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에 비해 0.2%P 상승한 19%를 기록하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Google은 4분기에 2.6달러의 EPS가 예상되었지만, 3.2달러를 기록하여 낙관적인 관점을 견지했던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또한 Yahoo와 Ebay도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 Google 중심으로 주가 및 실적 차별화 심화 예상 2006년 4분기 미국 주요 인터넷업체들은 검색 1위업체인 Google 중심으로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또한 Google의 시가총액은 147,415백만달러(원화기준 약 140조원)로 Yahoo의 39,133백만달러(원화기준 약 37조원), Ebay 45,169백만달러(원화기준 약 43조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시가총액 122,412백만달러(원화기준 약 116조원)보다 높다. Google의 실적과 시가총액이 검색 이외의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경쟁 인터넷업체와 차별화 되고 있는 의미는 1) 검색포털, 전자상거래, 경매 등의 인터넷 수익모델 중 향후 검색부문 중심으로 인터넷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2) 국내 인터넷산업의 경우도 검색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검색 1,2위업체인 NHN, 다음 중심으로 실적과 주가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 국내 인터넷시장 검색광고 주도로 확대될 전망: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UCC 붐업(Boom-up) 특수 예상 ● 인터넷산업: 비중확대(Overweight), Top Pick: 다음(035720) 2007년 인터넷산업 경기 Cycle은 3~4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호황기였던2006년과 같은 고 프리미엄을 받을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전망되는 등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7년은 1) 대통령선거(12월 19일)와 UCC 붐업에 따른 특수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2) 구글의 적극적인 광고대행시장 영업 강화에 따라 국내 검색광고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인터넷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며, 투자유망기업으로는 2007년에 기업가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035720)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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