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Fund Flow] 변동성 증가와 함께 자금 유입 둔화...동양증권 * 달러화 급락과 미국 증시의 출렁임 등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Global Fund Flow의 자금 유입 속도는 둔화되었다. * 외국인 투자가들은 상대적인 가격메릿 측면에서 부각될 수 있는 대만 증시에 대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 지난 주 Global Fund Flow, 아시아 외국인 동향 특징 (1) Global Fund Flow : 선진국과 신흥시장 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은 이어졌으나, 유입 규모는 둔화되었다. 추수감사절 이후 달러화 급락과 그에 따른 영향으로 전반적인 자금 유입 속도가 감소한 가운데 GEM 펀드와 EMEA 펀드로는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유가 반등 속에서도 EMEA 지역 펀드로는 9주 만에 최대 금액의 Outflow가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Asia ex Japan과 International 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 추세는 꾸준히 이어졌다. (2) US Fund Flow : 미국 시장에서의 자금 유출은 비교적 크게 나타난 편이다. 주식형으로 5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반면, 채권형 펀드로는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최근 유가 반등과 달러화 가치 약세 등의 요인이 지속된 상승랠리에 따른 부담을 자극한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3) 아시아 외국인 : 최근 아시아에서는 대만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2주째 순매도를 보였고, KOSDAQ시장에서도 8주 만에 매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한주 동안 대만시장으로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 5월초 이후 최대 규모의 순매수가 나타났다.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도 매수를 보였으나, 그 규모는 다소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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