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4분기 실적 Review - Expectation management가 필요한 시점...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당사 커버리지내 증권사(대우, 우리투자, 현대, 대신)의 4분기 순이익은 2,2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1% 감소하였음. 이는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Dealing 이익 감소, 개인투자자 주식 시장 참여도 하락, 이로 인한 수탁수수료 감소, 실적 호조에 따른 특별성과급 지급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하우스뷰에 근거, 증권업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하지만 주가 탄력성은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 FY06 평균 EPS 증가율이 –9.8%로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2)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Valuation부담이 제기되고 있으며, 3) 우호적인 정부 정책 등도 상당 부문 노출되어 주가 견인력이 크지 않기 때문임. FY06 이익 감소 원인은 1) FY06 일평균 거래대금이 6.0조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2) 당사 커버리지내 4개 증권사의 FY05 일회성 이익(상품주식관련익 포함)이 2,269원에 달해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으며, 3) 법인세 납부 등 일부 기업들의 특수 요인으로 나뉘어짐. 금융투자회사는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음. 하지만 정부 정책 수혜는 대기업 계열 증권사 등 극소수에만 한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자산운용사 등 연관 금융기관의 Full lineup이 갖춰져 있고, 2) 상품개발능력, 브랜드파워, 고객기반 등이 뛰어나며, 3) 그룹 계열사로부터의 Synergy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임. 우리는 Valuation 부담이 발생한 대우증권의 투자의견을 하향하지만 단기 모멘텀에 주목하여 대신증권의 투자의견을 상향함. 이는 1) 지난 1년간 증권업종 지수를 24.9% 하회하였고, 2) 이로 인해 금융업종 중 Valuation이 가장 낮으며, 3) 업종 전반적인 모멘텀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1배 초반의 PBR에 따른 하방 경직성이 기대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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