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증시 전망 및 Sector Strategy...메리츠증권 ■ 3월 증시는 1/4분기 기업실적 부진 우려, 해외 및 국내 기술주 약세, 환율 하락, 미국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전강후약의 조정 흐름을 보였다. 환율 하락과 주요 IT 제품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해 기업 실적 모멘텀이 훼손되는 가운데, 각국의 금리 인상이 가시화 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 당사는 4월 코스피지수의 예상범위를 1,300~1,400선으로 제시한다. 4월 증시는 어닝시즌 진입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 지속 가능성, 경기 하락 우려감 등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악재의 경중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할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지수 1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하여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어닝시즌의 불확실성이 걷히게 되면서 Emering Europe, Latin에서 Emerging Asia로의 관심 이전 가능성에 따른 외국인 매도 강도 감소, 미국 금리 인상과 맞물린 원/달러 환율의 반등 가능성, 국내 증시의 가격 메리트 등이 지수 반등을 이끄는 주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GICS기준 섹터별 이익모멘텀 점검과 Market Sentiment 상의 변화를 감안하여 4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산업재, 경기관련소비재, 금융, IT 섹터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반면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에너지, 의료, 소재 등에 대해서는 중립 내지는 투자비중 축소를 제안한다. Industry 별로는 건설, 해운, 섬유의복, 소매, 은행, 증권, 인터넷 SW/서비스, 반도체/반도체 장비 등에 대해서는 비중확대를 권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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