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004020) - 투자포인트 점검 (IR 참석 코멘트)...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36,000원 INI 스틸에 대해 BUY(M)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6,000원을 (2006 P/E 7배 기준)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참고로 INI스틸은 이번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제철로 바꿀 것으로 보임) 1) 단기적으로는 1월을 바닥(철근가격이 10월 48만원에서 43만원으로 하락하면서 1월에는 철근 이익이 없을 것으로 추정)으로 2월 중순부터는 성수기진입과 고철가격상승에 따른 철근가격 회복으로 철근 스프레드가 (철근가격-고철가격) 개선될 것으로 보임. 2) 장기적으로는 올 중반 비수기를 지나면서 하반기부터는 건설경기가 회복되어 (건설사의 미루어진 수주 공사의 착공, 행정도시 및 위성도시 건설 계획 등) 2007년부터는 본격적인 철근 수요 증가가 예상됨 (2006년과 2007년 국내 철근수요 전년대비 2%, 6% 증가 전망), 3) 현재 2006년 P/E 4.7배에 거래되며 시장의 11.4배 대비 58% 할인거래 되며 저평가됨 (과거 10년간 철강업체는 시장대비 25% 할인 거래되어 옴). 4) 불확실성도 존재하지만 700만톤 고로사업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임. 현재, 포스코의 톤당 기업가치는 (EV/tonne) 618달러/톤 이고 INI스틸의 톤당 기업가치는 387달러/톤임. 만약 INI스틸이 장기적으로 기술확보를 통해 경쟁력있는 자동차용 판재류 고로사업을 이룬다면, INI스틸의 기업가치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참고로 자동차용 강판의 품질은 고로 등 상공정 쇳물에서 60%가 결정되고, 열간압연과 냉간압연에서 20%, 아연도금 등에서 20% 결정되는 것으로 보임) ● 고로사업은 착실이 진행되며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있는 중 당진 고로 건설을 위한 부지확보, 기술도입, 원료 조달과제 등은 착실히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고로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 과정으로 판단. 10월까지 송산산업단지로 지정된 당진 고로 부지를 (93만평) 10월까지 매수하고, 5조원을 투자하여 2011년까지 고로2기를 완공할 예정. 고로 건설 과제로는 철강수급, 고급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선 확보, 자금조달, 원료 확보를 생각해 볼 수 있음. 이중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고로 투자의 가장 큰 목적이면서, 고급자동차용 강판 제조를 (또 하나의 고로업체가 아닌) 위한 기술선 확보로 판단. INI스틸은 8일 IR에서 일본과 독일의 고로업체에서 기술을 도입하고, 이미 이들 고로업체들의 기술자가 당진에 파견되어 있다고 밝힘. 철강 수급 문제는 현대하이스코, 현대차, 기아차와 현대중공업의 철강 판재류 수요량이 700만톤 되어 시장은 어느 정도 확보되는 것으로 판단. 원료 조달선 확보는 호주BHP와의 철광석 조달 MOU 체결한데 이어 2008년 이후에는 광산 개발을 통한 원료공급 증가를 고려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임. 5조원의 고로 투자자금을 INI스틸은 50%는 자기자금, 50%는 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고 현재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은 없다고 밝힘.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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