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해외 DRAM 업체 실적요약 - DRAM 가격 약세로 부진한 4분기 실적 시현, 한국업체 대비 경쟁력이 크게 뒤지는 것으로 재확인 됨. ■ DRAM 가격 약세로 해외 DRAM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대부분 부진 - 엘피다, 인피니온, 난야 등 최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해외 메모리 업체들의 영업실적을 보면, DRAM가격 약 세로 대체로 부진한 실적으로 보였으며 한국업체 대비 경쟁력이 크게 뒤지는 것이 재확인됨. - 1분기 시황에 대해서는 대부분 DDR2 공급차질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엘피다 : 영업이익 1% 수준에 그침 - 3분기(2005.10~2005.12) 매출액은 590억엔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 - 판가는 7% 하락(6달러 후반)하고 출하량은 11% 증가 - 영업이익률은 1%에 그침. - 삼성전자와 제품 포트폴리오 유사하나 생산 원가가 지나치게 높은 것이 수익성 부진의 원인 - 4분기(2006.1~2006.3)에는 DRAM가격 안정, 300mm라인 증설, 90나노 공정이전 등으로 생산량 늘어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 디지털 가전용 DRAM 수요 증가 추세라고 밝힘 ■ 인피니온(메모리부문) : 영업이익률 -17%로 대규모 적자 기록 - 매출액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6.78억 유로 - 영업적자 1.18억 유로, 영업이익률 -17%로 대규모 적자 기록 - 상대적으로 DDR2 비중이 높았고 칩당 원가도 전분기 대비 오히려 상승하였기 때문. - 자회사 이노테라의 호실적을 고려할 때 이노테라의 인피니온향 납품 단가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추정 ■ 난야 : 영업이익 4% 기록, 2006년 출하량 크게 둔화될 전망 -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인 142.7억 NT$(대만달러), 영업이익률 4% 기록 - 2005년은 자회사 이노테라의 신규가동으로 매출액이 498억NT$로 10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에 그침. - 자회사 이노테라의 호실적을 고려할 때 이노테라의 인피니온향 납품 단가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추정. - 자회사인 이노테라의 출하량 증가율이 2005년에 535%에서 2006년에는 70%로 낮아짐에 따라 난야의 2006년 출 하량 증가율은 128%에서 35%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 ■ 이노테라 : 2005년 순이익률 27% 기록, IPO 앞두고 이전 가격 높게 책정되는 것으로 추정 - 인피니온과 난야의 자회사인 이노테라의 2005년 연간 매출액은 230억 NT$, 순이익은 59억 NT$를 기록하여 순 이익률이 27%에 달함. - 이는 이노테라가 모회사인 인피니온과 난야로의 이전가격을 높게 책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이노테라는 1분기 중 상장을 앞두고 실적개선을 위해 이전가격을 유리하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이노테라는 상장을 통해 5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며 난야측은 2005년 이노테라의 IPO 주당 가격을 EPS 2.36NT$의 17배 수준인 40NT$로 주장하고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