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세계는 Saudi Jubail 공단에 모여들고 있었다 !...대우증권 ■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팽창하는 중동 화공플랜트 시장 22시간만에 달려간 사우디에는 Jubail 1, 2공단 조성을 통하여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업대국을 꿈꾸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다. 이는 오일 가격상승에 따라 2년전부터 전환된 흑자재정으로 비롯된 자신감과 더불어 자국 실업률 문제 해소, 아시아 Ethylene 제조원가에 27.4%수준에 불과한 값싼 원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Jubail은 BRICs국가로의 이동이 쉬운 전세계의 정중동에 위치하고 있었다. ■ 건설업계는 중동시장에서 ‘제3의 르네상스’ 시작 2006~2007년 국내 건설플랜트업계의 중동지역 수주는 각각 103억불, 116억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규모가 발주되었던 70년대 오일쇼크기에 버금가는 수준이 될 것이다. 과거 30여년간 건설업계는 ‘양적 팽창주의’에 입각한 무차별적인 해외사업 수행 결과,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해 왔다. 이젠 석유화학, 정유 및 가스처리시설 등 경쟁력있는 플랜트 공종에서 과실의 수확을 거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 세계최대 석유화학단지 중심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Jubail 1공단내 수행중인 화공플랜트 134억불중 13%인 17억불이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경쟁관계인 일본의 플랜트 전업사와 비교시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Local 설계법인 설립으로 Jubail 2공단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6개월 목표주가는 29,200원이다. 2005년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높은 외형 성장과 수익 증가의 곡선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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