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 : 브로커리지 경쟁력 강화로 주가 부진 요인 해소, 주가 상승 전망...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50,000원 ● 7월 경상이익 전월대비 81.5% 증가한 288억원 시현 - 삼성증권의 FY2005 7월 실적은 영업수익이 전월대비 70.2% 증가한 1,798억원, 영업이익은 115.4% 증가한 274 억원,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81.5% 증가한 288억원을 시현하였음. 누계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623억원으로 전 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였음. - 삼성증권이 7월에 뛰어난 실적을 시현한 것은 브로커리지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임. 삼성증권 이 6월까지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해 왔던 것은 시장점유율이 하락하였기 때문이었음. - 삼성증권의 주식 위탁 부분 시장 점유율은 2004년 12월 조직 구조조정을 실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05년 4월에는 6.5%를 기록하였으나 5월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브로커리지 강화 위한 전술 채택으로 시장점유율 상승세로 반전할 전망 - 특히 2005년 7월부터 차등증거금제를 실시하고 일종의 주식 회전율 제한 제도인 5% Rule을 폐지함으로써 7월 시장점유율은 7.4%로 급격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음. - 이러한 제도 변경이 삼성증권이 과거 3년간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던 자산관리 영업에서 약정 위주의 브로커리 지 영업으로의 전환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됨. -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존의 자산관리 영업이라는 전략은 유지하되 경쟁사에 비해 약화된 브로커리지 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술을 채택함으로써 약세를 보였던 시장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 라는 점임.   ●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삼성증권의 주가는 2005년 1월 이후 증권업종지수 대비 22.8% Under-Perform하였음. 삼성증권의 주가 상승률 부진 원인은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브로커리지 부문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하였기 때문이었음. - 하지만 7월부터 실시한 브로커리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시장점유율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부진 요인 또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삼성증권은 2005년 11월에 5년간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영 업권 상각이 종료됨과 동시에 정상적인 이익창출 궤도에 재진입 할 것이며, 그 밖에도 SPC평가손실 감소, 구 조조정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로 확연한 Turn-Around를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됨. - 삼성증권의 주가는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하여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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