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052330) - 등잔 밑이 어둡다...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initiate) - 적정주가 : 8,000원 금일부터 동사를 당사 Universe의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포함하고자 함. 투자의견은 BUY를 제시하며 적정주가는 8,000원을 제시. 87년에 설립한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업체로 세계 최대의 슬롯머신 제조업체인 Int’l Game Technology(이하 IGT)의 우선공급업자. 98년부터 동사는 CRT와 LCD 모니터를 IGT에 우선 공급하고 있는데 참고로 IGT의 북미시장 점유율은 2004년에 54%. 동사에 대한 투자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유망할 것으로 판단. 첫째, IGT는 작년 4분기부터 슬롯머신 모니터를 기존 CRT에서 LCD로 교체 중. 그런데 LCD 모니터의 판가는 CRT에 비해 20% 높아 펀더멘털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고 둘째, 세계 카지노시장이 북미의 라스베가스와 중국의 마카오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동사와 같은 하드웨어업체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 특히 미국정부는 시장규모가 3~4억 달러로 추산되는 인디언보호구역의 음성적인 게임시장(Class Ⅱ)을 양성화할 계획이며 작년부터 마카오에 진출한 MGM Mirage, Wynn Resort 등 라스베가스 자본들은 2009년까지 슬롯머신을 현재의 7배로 늘려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 북미시장의 확대와 주고객인 라스베가스 자본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따라 IGT의 동반진출이 불가피하며 동사 역시 수혜가 예상. 결국 세계적인 카지노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혜주는 바로 가까이 있었던 셈. 모니터가 CRT에서 LCD로 교체되는 과도기므로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예상. 그러나 마진 높은 LCD모니터의 매출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5% 증가할 전망이고 순이익은 60% 늘어날 것으로 보임. 제시한 적정주가는 2006년 EPS 716원에 PER 11.1배를 부여한 값. 적용 PER는 당사 Universe의 IT산업 PER 10.8배와 레저산업 PER 11.4배를 평균한 수치. IT업체지만 전방산업이 카지노므로 Valuation 역시 양 산업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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