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Sector Outlook 7월호 - 증권/보험...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증권- 비중확대 (유지) / 보험- 비중확대 (유지) 증권/보험 업종 모두 지난 2개월간 30%가 넘는 초과 상승을 기록했고, 각 업종의 주도주였던 대우/현대증권, 현대해상/동부화재/LG화재 등은 모두 40%가 넘는 상승율을 기록해 그야말로 기염을 토했습니다. 어느덧 두 업종 모두 P/B가 1.0배 수준을 넘었거나(증권), 근접해(보험) 밸류에이션에 대해 고민해야 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증권 – 우리투자증권(우),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증권업종의 상승이 거래대금과 우호적인 규제로 인한 것이 분명할 진대, 거래대금의 경우 증권주 추가 상승을 이끌기 위한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반면 규제 요인은 우호적인 투자심리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효과는 체감할 것 입니다. 즉, 보통주들은 숨 고르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와중에 우리는 우선주에 주목합니다. 저희가 커버하는 종목들의 우선주의 경우 모두 배당수익률이 5%를 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 보험 – 동부화재, 동양화재 그리고 ‘중립’의견인 LG화재도 유망 보험업종은 밸류에이션 상 메리트는 줄어들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 때문이지 장기적인 관점의 메리트는 여전합니다. 거래량이 적은 특성으로 인해 큰 폭 조정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겠지만, 현실화될 경우는 매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동부화재(00583)는 P/B가 0.9배로 우리의 목표가와 괴리가 큰 편입니다. 그룹 계열사 관련 위험이 희석되고 있고, 경쟁우위 요인인 사업비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어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동양화재(00006) 작년부터 장기보험 부문의 신계약 실적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어 FY05부터는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작년 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주당 배당금 1,000원을 4년 연속 이어나갔는데, 올해도 유지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지나치게 적어 유동성과 관련한 할인요인은 분명하지만 전체적인 보험주의 Re-Rating으로 확대된 상대적인 할인율은 다시 제 자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LG화재(00255)는 유일하게 ‘중립’ 의견을 견지하고 있는 회사이긴 하지만 주가 상승 외에도 최근 긍정적인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마침 4, 5월 실적이 호조세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보험주들의 Re-Rating 대열에 합류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여 대안으로 유력하다고 판단합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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