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로닉스(054040) - 7월부터 S-LCD로 LCD TV Board 본격적 납품/ 재평가 필요...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적정주가 : 9,200원(유지)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Q대비 각각 14.9%, 12.6% 감소 예상 /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 예상 한국트로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삼성 휴대폰 출하량 감소와 삼성전자 내 AM-LCD의 비중 감소로 인해 1Q대비 14.9% 감소한 3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사는 6월부터 삼성전자와 Sony의 합작법인인 S-LCD에 LCD TV용 Board를 납품하기 시작하였고, 7월부터는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외형이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휴대폰용 LCD Module도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휴대폰과 LCD TV용 Display의 회복에 힘입어 2분기 대비 각각 84.0%, 119.4%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S-LCD의 Mother Glass가 월 6만대 이상 투입되는 4분기에는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 S-LCD에 Front-End Board 납품 개시 / 장기적으로 S-LCD Board 수요의 60%정도를 책임질 전망 Mother Glass당 평균 12장의 Panel이 생산되는 것을 가정할 경우 3분기 생산 Capa는 100만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트로닉스는 현재 S-LCD 수요의 100%를 책임지고 있지만, 대성엘텍 등이 추가 공급선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S-LCD 수요의 60% 정도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 Sony의 요구로 34% 무상증자 실시하면서 자본금 80억원으로 증가 S-LCD의 대주주인 Sony는 규정상 중소기업으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동사는 올해 6월 13일을 기준일로 34%의 무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자본금이 80억원까지 증가하였다. 동사는 과거에 높은 대주주 지분율로 유동성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금번의 무상증자는 유동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6개월 목표주가 9,200원 유지 / LCD TV Food-Chain으로 Re-Rating 필요 동사가 34%로 무상증자를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증가된 발생주식수로 수정할 경우 6,900원이다. 하지만, S-LCD향 LCD-TV 수요가 3분기부터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존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지금까지 휴대폰 부품 업종이라는 이유로 반도체 / LCD 업종 대비 30% 이상 Discount된 상태에서 거래되었다. 하지만, 3분기부터 LCD TV부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29.3%, 4분기에는 30%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Discount는 해소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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