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평가절상 결정했다..시기는 불확실" - JP모건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는 4일 중국의 최고 결정권자들이 이미 위안화를 평가절상하기 위한 원칙적인 안을 승인했으나 시기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 전망 관련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에서 JP모건은 중국 관리들과 가진 사적인 대화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위원회의 승인이 난 것으로 보여, 위안화 절상 시기는 이제 원자바오 총리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JP모건은 후진타오 주석도 이미 위안화 평가절상안을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의 데이빗 페르난데스 이머징아시아리서치센터장은 "올 초까지 모든 행정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모든 사인도 끝났다. 우리는 관리들과의 대화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이제 (위안화 절상은) 총리에게 달린 시기의 문제이다. 올 초까지 모든 장애물이 제거됐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JP모건은 3분기에 환율제 변경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거래 밴드가 2.0-3.0% 사이로 확대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또 1년간 위안화가 사실상 10% 가량 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JP모건은 후 주석이 절상 결정을 내렸다고 본다. 시기는 원 총리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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