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005380) - 해외공장 판매강세 하반기 지속 전망...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69,000원 ■ 4개 해외공장 상반기 29만대 판매 현대차의 4개 주요 해외공장의 판매는 5월에는 중국공장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가동 중단으로 증가율이 둔화(+29% YoY)되었으나, 6월에는 전년동월대비 60.6% 증가한 58,621대를 기록하여 사상 최대치를 시현했다. 중국공장이 23,672대(+113.6% YoY)를 팔아 월간 실적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5월 20일 준공된 미국공장 판매도 5월 2,218대에서 7,018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4대 해외공장(HMI-인도, BHMC-중국, HAOS-터어키, HMMA–미국)의 상반기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53.6% 증가한 290,069대를 기록해 현대차의 global automaker로의 변신이 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주고 있다. ■ 중국공장 월간 기준으로 최고치 기록 지난 6월 16일 Tucson을 중국에 출시한 현대 중국공장은 6월에 Tucson을 1,290대 판매하여 3개월 만에 신기록 경신을 재개했다. 중국공장의 상반기 판매대수는 109,561대로 이는 작년동기대비 무려 94.9%나 증가한 것이다. 인도와 터어키공장의 상반기 판매대수는 122,996대와 48,234대로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34.7%와 16.7% 증가한 수치이다. ■ ‘매수’ 유지 이러한 현대차의 해외공장의 약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현대의 미국공장 가동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돼가고 있고, 1분기 승용차시장 점유율 9.8%로 1위에 오른 현대의 강력한 중국 모멘텀이 Tucson에 이어 신형 Sonata의 9월 출시로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수에서는 TG 모멘텀으로 불황을 타개해 가고 있으며 고유가는 환율 상승으로 만회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임단협에 따른 파업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top pick으로 현대차를 유지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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