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시황전망] KOSPI 고점도 미국 증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대우증권 ● 한국증시 단기고점은 미국증시 고점과 일치할 듯 KOSPI가 대등수치 16일 사이클 변곡점(4월 29일)에서 바닥을 만들었다. 이제는 박스권 지표인 스토캐스틱 지표가 다시 매도신호로 전환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의 반등이 앞으로 더 내려가기 위한 반등이었다면 박스권 지표 고점인 지금 주식을 파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기술적 시황전망은 KOSPI가 여기서 다시 내려가는 그림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900에서 시작된 금번 반등은 추가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이번장에서는 고점 매도 시그널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900에서 시작된 반등을 미국 증시의 반등에서 찾았다면, 단기 고점도 미국 증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즉, 미국 옵션 내재변동성(VIX)의 하락추세 저항에서 미국시장 바닥을 확인하였다면, 미국 증시 고점은 VIX가 충분히 내려가고, S&P500이 추세 저항선에 부딪히는 경우가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추세 저항선에서 위로 올라간다면 KOSPI의 단기 상승국면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 KOSPI...주요 종목으로 보면 900선 아래로 내려갈 모양은 아니다 - 종목으로 본 지수 하방경직성에 대한 생각은 크게 3가지이다. 1) 삼성전자가 올라가는 모양이라는 점이다. : 삼성전자 주가의 경우 MSCI 리벨런싱을 앞두고 외국인들이 비중을 크게 줄이지만 않는다면, 글로벌 칩 메 이커 주가 상승에 편승할 수 있는 모양이다. 삼성전자 주가의 분기점은 아일랜드 갭을 메우게 되는 49만원 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 4월 하순에 노키아와 에릭슨 주식은 하락추세 저항선을 돌파하였다. 1/4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잘 나와 주었기 때문이다. : 휴대폰 시장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최근 상승추세 지지에 성공한 LG전자 주가도 추가 상 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3) 중국 경제 성장을 이해하기 위한 지도(road map)를 펼쳐보다면 중국의 철근 내수 유통가격 시세, 호주의 BHP 와 브라질의 CVRD(세계 최대의 철광석 회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중국 경제성장에 가장 민감하고 빠 르게 움직이는 변수들이기 때문이다. 낙폭과대에 따른 철강주식이 시장 수익률 보다는 좋을 것 같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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