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조정장속 신고가종목 속출 - 대부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거나 내수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 - 증시 주변여건이 불안정해 박스권의 조정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실적개선주나 내수관련주로 방어적인 투자에 나서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 * 북핵이슈 … 외국인은 어떻게 보나 -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민감하게 주시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펀더멘털(시장의 내재가치)을 무시하고 팔려는 상황은 아니다"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 - 일각에서는 최근 이틀간 외국인이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판 데 대해 북핵 파장 확산에 대비한 헤지(위험회피)거래 증가로 해석하는 분위기 * 고배당주 미리 챙기자 ‥ 엠케이전자 등 상승 - 테마에 편승한 단타매매가 기승을 부리는 한편 시장 전체적으로는 지루한 조정이 이어지자 수익률이 확실한 고배당주를 미리 사두자는 분위기 확산 - 이에 따라 엠케이전자 이루넷 디지털대성 파세코 등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들은 약세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대안으로 부상 * 또 '마빈 쇼크' 오나 ‥ 도이치그룹, 국내주식 일제히 매각 - 한국 증시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스티브 마빈 도이치증권 서울지점 상무가 국내 증시에 대해 비관론을 밝힌데 이어 도이치그룹 계열사들이 국내 보유기업 주식을 일제히 처분 - 스티브 마빈은 지난달 29일 '현실을 직시하라'는 투자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와 언론,증권사들이 한 목소리로 경기 회복을 부르짖고 있지만 현실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며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 - 현재 도이치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거래소기업인 크라운제과 대구백화점,코스닥기업인 심텍 인선이엔티 에스에프에이 등의 지분을 5% 이상 보유 * 철강주 '걱정되네' - 1분기 철강재 내수 판매는 모두 1178만7000 t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5% 감소...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봉형강류와 강관 판매가 감소한 데다 수입 철강재는 증가했기 때문 - 올해 1분기 철강재 수출은 379만1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3%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전세계 철강경기도 1분기를 정점으로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 * 휘닉스피디이 평가 엇갈려 - 9일 PDP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파우더 라인 증설을 추진한다고 공시 - 이에 따라 휘닉스피디이는 지난해 177억원의 매출을 올린 PDP 파우더 사업 분야의 올해 매출액 목표를 330억원으로 잡고 매출비중도 40%를 넘긴다는 목표를 수립 - 일단 휘닉스피디이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 - 올 실적에 증설 효과가 당장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 신한금융지주(055550) ; 곤두박질 ‥ 사장 경질로 불확실성 커져 - 전문가들은 그동안 신한과 조흥은행간 통합작업을 주도해 온 최 사장의 갑작스런 경질로 통합작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져 당분간 신한지주의 주가는 약세 또는 조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그러나 파장은 단기간 내 끝날 것이며 오히려 단기 약세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아 * 현대백화점(069960) ; 실적호전 힘받아 급등 - 1분기 매출이 4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66.5% 증가...순이익도 366억원으로 87.4% 증가 * SM(041510) ; 日 보아-中 강타 '양날개' ‥ 1분기 매출 89% 급증 - 일본과 중국의 매출호조로 1분기에 흑자전환한데 이어 하반기에 보아 강타 동방신기는 물론 트랙스 천상지희 등이 중국과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 - 전문가들은 해외매출의 급증과 온라인 음악유료화에 힘입어 에스엠의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 * CJ엔터(049370) ; "자회사가 미워" - 그 동안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의 근거가 됐던 CJ CGV가 이제는 부담요인으로 작용 - '키다리아저씨' '파송송계란탁' 등 투자작의 흥행실패로 1분기 실적이 나빴던 것으로 분석...여름철 성수기나 3분기 개봉할 예정인 '친절한 금자씨'의 흥행 예감으로 2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 * 한국전력(015760) ; 하락세에도 호평 잇달아 -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 3일 이후 5거래일 중 하루만 보합에 그쳤을 뿐 나머지 나흘 간은 하락...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온 데다 1분기 영업이익이 악화된 게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 - 자사와 6개 발전자회사의 1분기 통합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3% 늘어난 6조1090억원,영업이익은 14.6% 감소한 1조62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순이익은 1조1141억원으로 6.3% 증가 * LG카드(032710) ; 장중 한때 3만원 돌파 ‥ 증권사 목표가 '껑충' - 지난 4일 1분기 29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작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으며 2003년말 이후 1년만에 자본잠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발표 * 한국정보통신(052770) ; 16분기만에 흑자 - 1분기 당기순이익이 28억원으로 작년 동기 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9억원,30억원 기록 - 올들어 600억원의 외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부실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 - 지난 3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80%대로 하락...현금영수증 사업과 일본 카드조회기 수출도 호조 - 올해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이 어렵지만 않다는 게 회사측 설명 * 인선이엔티(060150) ; 실적 실망 … 투자의견 낮춰 -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폐기물 종합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잇따라 하향 조정 * 한신공영 - 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5% 증가...매출액은 76.7% 늘어난 1236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84억원으로 13.7% 감소 - 회사측은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나 순익은 지난해 이월결손금 때문에 법인세가 면제됐던 부분이 올해는 정상적으로 과세되면서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설명 * 한미약품 - 1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전기 대비 51% 감소 -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51억원으로 46.8% 감소 - 회사측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1분기에 직원들에게 4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기 때문"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은 견조한 상태"라고 밝힘 * 현대DSF - 1분기 영업이익이 37억7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순이익도 22억7000만원으로 49.4% 늘었다. 반면 매출은 216억원으로 1.7% 감소 - 인건비 판촉비 등 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며 차입금 축소로 지급이자가 줄어 경상이익은 45% 증가 * 진흥기업 - 1분기 영업이익이 50억1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급증 - 순이익도 33억7200만원으로 97% 증가...매출은 781억원으로 6.2% 증가 * 웹젠(069080) - 1분기에 1억5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상장 이후 첫 적자 기록 - 매출액은 9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5% 감소...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억400만원,3억8300만원으로 7.9%,94% 감소 - 경쟁사들의 대작 게임 출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력게임인 '뮤'의 매출이 감소한 데다 개발인력 확충으로 인건비가 늘어 영업손실을 기록 * 피앤텔(054340) -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31% 증가한 534억1900만원을 기록. -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68억4500만원,68억300만원으로 61%,46% 증가...순이익은 40% 증가한 54억7300만원 - 주요 매출처에서 주문량이 늘었고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 증대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이 증가 * 원일특강(012620) - 1분기 매출이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 -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29억5000만원,27억3000만원으로 74%,77% 증가...순이익은 56% 증가한 19억4000만원 - 신규 모델 아이템의 수요 등으로 매출이 늘었고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순이익도 크게 증가 * 두일전자통신 관리종목 지정 -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13일까지 매매를 정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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