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 - 사상최대의 분기 이익 기록...메리츠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34,000원 ● ‘Accelerates’ 05년 1Q 순이익은 3,881억원으로서 전년동기 1,461억원 대비 165.6%, 전분기 2,557억원대비 51.8%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최대의 분기이익을 기록한 이유는 조흥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의 주요 자회사의 이익기여도가 높았기 때문으로서, 자회사별 이익기여 규모는 신한은행 2,183억원, 조흥은행 1,259억원, 굿모닝신한증권 108억원, 신한카드 127억원, 신한캐피탈 114억원 등이다. 공정가액 조정의 경우 조흥은행 공정가액 조정이 348억원, 영업권상각 ?182억원, 굿모닝신한증권 영업권상각 ?43억원 등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연결조정후 조흥은행 순이익은 1,425억원, 굿모닝신한증권 순이익은 68억원이다. 여기에 신한지주의 비용 108억원을 제외하면 3,881억원의 연결순이익이 산출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05년 1Q 주요 지표를 종합한 결과 자산성장과 대출성장은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판단되고, 건전성은 4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NIM은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실질적인 하락 폭은 크지 않고, 수정연체율은 큰 폭으로 하락되어 있다. 비용 증가가 부담요인이나 조흥은행의 명퇴효과와 지주사가 비용절감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 2분기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NIM도 소폭이지만 확대가 예상된다. 1분기 순이익은 공정가액 조정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이익을 갱신했다. 자회사별 영향은 신용카드의 대폭적인 흑자와 조흥은행의 정상화가 지주사 순이익 증가에 주요한 요인이고, 2분기 이후에도 이러한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존의 순이익 추정치 13,559억원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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