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1000안착 IT에 달렸다 - 외국인은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IT주를 처분하며 투자심리를 위축 - 전문가들은 "IT주의 선전없이는 지수 1,000포인트대 안착은 지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 -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는 IT업체들의 실적개선 조짐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돼 주도주로서의 위상을 곧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 * 증시, 당분간 1,000 안팎 횡보 전망 - 증시 전문가들은 악재들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데다 하반기 경기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고 유동성도 풍부해 기간 조정을 거친뒤 다시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낙관 * 기관 "3월인데 팔아야지" - 3월 결산을 앞두고 주식 매도에 집중하고 있는 것...회계연도 결산이 임박하자 주식 매도로 차익을 실현해 순이익을 늘리려 하기 때문 - 이에 따라 기관들은 이달 남은 기간에도 종합주가지수 1000 안착을 방해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이 돼야 다시 매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 * 프로그램, 주가 울고 웃긴다 - 특히 최근들어 증시 변동폭이 다시 확대되면서 프로그램 매매규모도 갈수록 늘어 증시 영향력이 더 커질 전망 - 이처럼 프로그램 위력이 갈수록 증폭되는 것은 무엇보다 외국인의 국내증시에 대한 불안한 시각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 - 프로그램은 베이시스에 따라 기계적으로 사고 팔도록 짜여있는데,최근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수.매도를 반복하면서 베이시스의 진폭이 크게 확대돼 대규모 프로그램을 유발 * 목표가 크게 밑도는 종목 관심 - 최근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때보다 커진 것도 종목 선정을 위한 기업분석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 - 전문가들은 여러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컨센서스와 현 주가 사이 괴리율이 좋은 투자지표가 될 수 있다고 지적 - 괴리율이 가장 큰 종목은 반도체부품업체 에프에스티로,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6083원이지만 15일 종가는 3580원으로 69.92% 괴리율 - 휴대폰부품주 가운데 세코닉스가 59.81%, 아모텍이 43.45%, 한성엘컴텍이 43.3 8%, KH바텍이 36.03%의 비교적 큰 괴리율을 보임 * 연기금·기관 "일단 쉬었다 가자" ‥ 관망 분위기 -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가 본격적인 "셀(sell) 코리아"가 아닌 것으로 보고 추가하락때엔 저가매수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나. - 국민연금 관계자는 "증시 조정폭이 크면 적극 매수한다는 게 기본전략"이라며 "조정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조정폭이 커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 실적 호전주 미리 사둘만 ‥ 1분기 어닝시즌 대비 - 전문가들은 대기매수자금이 충분한 상황에서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실적호전주들에 대한 선취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지적 * 증권株도 테마주 - 최근 증권주가 급등하고 개인자금 유입이 더 이상 늘어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추가 상승에 대한 염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에 무게 * 증권사 지난달 영업익 급증‥현대·대우·LG·대신, 200억 넘어 - 증권사들의 영업이익이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크게 증가...회사별로는 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실적 개선이 돋보여 - 현대증권이 2백69억원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고,대우(2백30억원) LG(2백12억원) 대신(2백5억원) 동양종합금융증권(1백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 새한·새한미디어 나란히 강세 ‥ 경영정상화 기대 - 워크아웃상태에 있는 이들 기업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보유부동산 매각등 자구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 새한의 경우 최근 18만평 규모의 경산공장 부지 매각건이 상승 배경으로 풀이 - 새한미디어 역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호평 * 엔씨소프트(036570) ; 다시 뛰어볼까 ‥ 외국인 연일 순매수 - 매도공세로 일관했던 외국인이 최근 6일간 연속 순매수에 나선데다, 저가매수에 나설 때라는 투자의견도 잇따라 등장 -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 12월말 47.6%에서 이달초 37.3%로 떨어졌다가 지난 15일 현재 38.0%로 회복되는 추세 * 빙그레 ; 구조조정 효과로 '빙그레' - 내수회복 전망 속에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로 강세 - 2000년부터 이익을 위주로 한 고마진 제품 판매로 구조조정을 실시해 99년 200여 개에 달하던 제품 수를 현재 약 70개로 대폭 축소 - 이 같은 구조조정 결과 빙과 부문 시장점유율은 2000년 24.4%에서 지난해 27% 로 늘었고, 유음료 부문도 같은 기간 11.4%에서 14.8%로 증가 * 현대백화점(069960) ; 올해 매출 1조7천억원 - 올해 매출 1조7천12억원, 영업이익 1천332억원, 경상이익 1천668억원으로 예상 - 작년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 5.8%, 경상이익 57.8% 각각 증가 * 동원개발(013120) ; 자사주 150만주 처분키로 - 주식 유동성 개선을 위해 자사주 150만주를 오는 21일부터 6월20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처분할 예정 -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을 통해 시간외 대량매매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할 예정 * 이수세라믹(032180) ; 상장폐지키로 - 코스닥시장 상장을 유지할만한 실익이 없다는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상장폐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공시 -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후 6개월간 소액주주 보유주식을 주당 6천600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며 상장폐지 자진신청을 위해 내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우주통신 ; 상장 폐지 - 2004년 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될 예정 - 이달 21~29일, 총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를 거쳐 30일 상장폐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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