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도쿄 마케팅 요약...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유지) 도쿄의 투자가들은 대체로 은행업종에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 마케팅 중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부문은 거시경기의 회복시점이었음. 은행주 투자전략으로는, 구조적인 리스크 해소가 가시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Valuation이 저평가된 은행주와 Coverage 비율이 높은 은행주에 관심이 많았음. ▷ 내수는 구조적인 이슈로 해석 내수가 최악은 지나간 것 같다는 당사의 의견에 공감. 그러나 향후 회복속도는 가계부채의 조정속도(가계대출 증가율, 가처분소득 증가율)나 저축률 추이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서인지, 동 지표의 변화에 매우 비상한 관심이 있었음. 고용지표는 다소 후행한다고 판단. ▷ 부동산 경기의 최악은 끝났는가? 아파트 시가는 큰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거래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에 흥미로워함. 한편, 은행이 아파트,공장,근린상가 등 중소기업 담보를 경매를 통해서 회수하는 패턴이 지속될 지 여부, 그리고 동추세가 다시 부동산 경기에 악영향을 줄 지에 질문 집중. ▷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태도의 완화여부에 관심 중소기업 여신 리스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에 대부분 공감. 향후에 연체율 관련 중요 선행지표는 중소기업으로의 대출태도로 판단함. ▷ 대출성장 포화와 마진압박에 우려 주택가격의 침체와 설비투자의 미약한 반등, 외국은행과의 경쟁으로 05년 충전이익의 증가율이 Flat할 것이라는 것에 Consensus 형성되어 있음. 대손상각비의 개선으로 기대수준의 순이익이 달성될 수 있을지에 우려. ▷ M&A 이슈 어느 은행이 LG카드(03271)와 외환은행(00494, Marketperform)의 인수자가 될 것인지 많이 궁금해 했음. 또, 언론에 보도되는 대로 LG카드 등의 인수가가 너무 높아질 경우, 주주가치를 해치지 않을 인수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예상 Premium에 관한 질문이 많았음. ▷ 당사 Top Picks 신한지주(05555, BUY)를 선호. 성장성과 안정성의 조합. 1) 내수회복 초기 사이클에 레버리지효과가 가장 클 대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2) 업계최고의 순자산가치 성장성이 예상되어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이 정당하며, 3) 조흥은행의 예상보다 빠른 자산건전성 회복에 힘입어 이익의 하방 경직성이라는 안정성이 확보되었기 때문. 또 우리금융(05300, BUY)을 선호하는 데 1) 중소기업관련 리스크는 최악은 끝나지 않았지만,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되었고, 2) 현금법인세 지출 감소로 LG카드 인수 여력 확대 등 전략적인 선택이 넓어지기 때문에 주주가치 증대에 긍정적. 또, 6월이나 7월 중에 예정된 15%의 ADR 발행으로 유동주식이 증가하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기 때문. ▷ 도쿄투자가들의 보수적인 투자전략 1)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되고 Coverage 비율이 높은 은행주를 선호했음. 하나은행 (00286, Marketperform)의 저평가 원인에 관심이 많았고 주가촉매제가 될 재료들의 가시화시점에 질문 집중. 2) 국민은행(06000, Marketperform)의 과거 높은 상각율 자료를 보면서 대손상각비가 05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에 우려를 보였고 대출성장률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질문이 많았음. 3) 신한지주는 지배구조가 뛰어나고 업계 최고의 경영능력에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Re-rating에 공감했지만,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선호했음. 우리금융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중소기업 여신리스크로 다소 우려하는 태도를 보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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