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Sector & Style Focus] 업종간 순환매 일단락...대우증권 ▷ 대우 주간 Sector & Style 전략 8월과 9월이 교차했던 지난주 주식시장의 모습은 금리인하조치에 연이은 정부의 내수부양정책들이 촉매제로 작용했던 금융과 경기관련소비재 등 주도섹터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켰고, 이들 섹터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업종간 로테이션을 발생시켰다. 이러한 모습은 8월 증시의 상승분위기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상승 강도가 약화되고 있다는 현상적 측면과, 유가하락과 맞물려 강력한 힘을 발휘했던 정책적 이슈들의 이벤트효과가 점차 소진되고 있다는 본질적 측면에서 살펴볼 때, 이번주 시장대응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정책집행의 이면에는 국내수출증가율 둔화와 더딘 내수회복 등의 긴박한 국내경제 현실이 숨어있고, 실제 최근 주식시장의 성과와 소비주체의 체감지표와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섹터와 업종간 추이상으로도 1) 경기관련소비재와 금융섹터 중심의 상승이 ‘속도전’으로 진행되며 변동성 위험이 커진데다, 2) 섹터내 업종간 로테이션이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는 점도 부담이다. 실제 경기관련소비재 섹터의 경우 인터넷쇼핑, 백화점에서 시작된 상승이 섬유/의복에까지 진행된 상황이고, 금융섹터의 경우도 은행에서 증권에까지 ‘수익전이현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주는 그동안 상승분위기에 가려진 유가와 국제테러 그리고 기업이익 약화 등 기존 리스크 요인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 주간 관심 Style Portfolio 지난주 스타일 흐름도 성장요인이 꺽이고 가치요인이 우세한 주가반응을 보여주며 보수적 시장대응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주 관심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수익률 테마와 저PBR-고ROE 포트폴리오 등이다. - 고배당 수익률 테마 포트폴리오 : KT&G, KT, 포항강판 외 - 저PBR-고ROE 테마 포트폴리오 : 한진해운, 동국제강, 현대상선 등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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