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데뷔 10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마마무 데뷔 10주년 기념 리메이크 '컬러링' 프로젝트 Vol. 1'을 발매한다.알비더블유는 컬러톤즈와 함께 지난해 9월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 바 있다. 총 207팀 중 최종 8팀이 선정된 가운데, 이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편곡, 레코딩, 라이브 클립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됐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은 21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발매되며, 각 앨범에는 4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수록된다. 먼저, 21일 공개되는 Vol. 1에는 어쿠스틱 듀오 바닐라무스의 'HIP', 알앤비 뮤지션 D2ear(디이어)의 '음오아예 (Um Oh Ah Yeh)', 영국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Sarah Chung의 '별이 빛나는 밤', 싱어송라이터 팀 Co. To의 '장마 (Rainy Season)' 등 4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인스트루먼트 음원과 함께 담긴다.
한편,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발매와 더불어 알비더블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마마무 10주년을 축하하는 각 뮤지션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돼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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