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양혜지의 매력 넘치는 오피스룩이 화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스타트업 20억 매출 신화를 이끈 디자이너 이차림 역을 맡은 양혜지는 캐릭터의 서사와 성장을 스타일링으로 완벽히 표현하며 세련된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대기업 디자이너 시절 양혜지는 성공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는 세련미와 도도함이 돋보이는 오피스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스타트업 디자이너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에 트렌디함을 더해 진취적인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 포인트로 감각적인 디자이너의 면모를 살리는 동시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한층 더 극대화했다.
양혜지는 이런 디테일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탄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 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양혜지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 갈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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