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JTBC '연애남매'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재형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재형이 동생 세승이'에는 "첫 번째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새해를 맞이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성심성의껏 답을 하는 형식으로 30분가량 영상이 진행됐다.'연애남매' 출연 당시 1994년생 재형은 삼일회계법인에 재직 중인 사실로 이슈를 끌었다. 그러나 그는 방송 후 퇴사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재형은 "방송이 끝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내 인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재밌게 채워가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은데, 삼일은 철저하게 겸업과 겸직이 금지된다. 고민을 하다가 삼일을 퇴사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선배들이 개업하신 로컬 회게법인에서 개업 형태로 이직해놓은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재형은 "시간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자유로워서 가능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예인 같은 꽃미모와 반전 '엄친아' 스펙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2만 명이 넘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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