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이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첫 방문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박지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해 컴백 앨범 ‘OCEAN’(오션)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이날 박지현은 컴백 앨범 ‘OCEAN’에 수록된 ‘목포 부르스’ 라이브를 시작으로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애절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가 하면, 호소력 짙은 창법을 구사해 몰입감을 높였다.
박지현은 첫 미니앨범 ‘OCEAN’ 발매 후 예능과 콘서트 등 바쁜 근황을 알리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제가 2월 15일, 16일에 콘서트를 한다”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손태진이 미니앨범 ‘OCEAN’ 발매 후 올차트인을 달성한 소감을 묻자, 박지현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녹음하면서 고생했던 걸 인정받은 느낌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 박지현은 직접 작사한 사모곡 ‘목포 부르스’를 어머니께 처음 들려드렸던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박지현은 “어머니께 선물이라고 말씀드리면서 (목포 부르스를) 들려드렸는데, 그날 어머니가 계속 우셨다고 한다.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돼 기쁘다”라며 진심을 전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방송 후 팬들은 “콘서트에서 또 만나요”, “오늘 너무 행복했다”, “박지현 잘생겼다” 등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로 팬들을 만난 박지현은 2월 15일, 16일 첫 단독 콘서트 ‘쇼맨쉽’을 개최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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