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배우 신승호가 ‘오디션109’ 출연을 확정 지었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승호가 영화 ‘오디션109’(제작 팬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 / 감독 정우, 오성호)에서 장재 역으로 출연한다. 대세 행보를 이어갈 신승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오디션109’는 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이야기. 영화 ‘오디션109’(2009)의 후속작 격이다. 신승호는 짱구의 절친 장재로 분해 부산 사투리는 물론, 짱구와 장재 사이의 깊은 우정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예정이다.

신승호는 드라마, 영화부터 예능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tvN ‘환혼’을 통해 인물 그 자체에 녹아든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받았다. 영화 ‘파일럿’에서 코미디 장르를 돋보이게 만드는 열연을 펼쳤다. 최근 tvN ‘핸썸가이즈’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신승호가 출연하는 영화 ‘오디션109’는 지난 12월 29일 크랭크인, 2025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