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크리스탈)이 새 영화로 복귀한다.
정수정은 정우가 주연뿐 아니라 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로 직접 연출에 참여하며 감독으로 데뷔하는 '오디션109'에 출연을 확정했다.영화 '오디션 109는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하여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았다.
올해 정수정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하여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과 '조지 포지(Georgy Porgy)'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팬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