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존경심을 표했다.
손연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밥태기 저만 힘든 게 아니라 많은 엄마들이 고생하셨네요... 정말 다들 대단해! 오늘은 그래서 토마토 스프랑 보리차에 밥을 물 말아주니 조금 먹어줬네요! 엄마들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연재는 생후 1년이 다 되어 가는 아들의 밥을 챙기고 있는 모습. 앞서 당일날 "도와주세요"라며 아들의 밥태기에 부딪혀 난항을 알린 손연재는 여느 엄마들처럼 같은 고충을 똑같이 겪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2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또 2023년 11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손연재는 은퇴 후 현재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면서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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