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걸그룹 S.E.S. 멤버 슈가 근황을 전했다.
슈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벽 디자인 유럽 스타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슈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폐인트 칠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특히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다고 알리며 목공 공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등의 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시간을 갖던 슈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그 과정에서 바다와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다는 2023년 9월 SNS 라이브를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면서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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