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가 아직 결혼사진을 보관 중인 것이 공개되자 당황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행복C 라이머'에는 "행복은 김장을 타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라이머는 마이티마우스, 주석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김장을 했다. 주석은 "갑자기 웬 김장이냐"고 물었고, 라이머는 "대규모로는 안 해봤다. 김치는 만들어 봤다"라고 답했다.네 사람이 함께 만든 김치가 완성이 됐고, 라이머는 술잔을 꺼냈다. 술잔을 보고 주석은 "술잔이 왜 하나 더 있냐. 누구 오시는 것 아닌가"라고 의심했고, 마이티마우스도 "여자친구 공개? 나오세요"라고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
후배들이 부엌에 있는 문을 열며 "여기 계셨네"라고 장난을 치자, 라이머는 문을 다시 닫으면서 "열지 마. 결혼사진 있어 여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을 연 후배가 "제가 괜히 문을 열어가지고"라고 수습했다.
또한 라이머는 "상추가 나를 보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짠하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상추는 "형이 아픔이 많고 고민이 많다. 멋있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멋있다. 형 행복을 더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2017년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