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밝혀졌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고"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해외의 한 전시장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미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멀끔한 차림의 수트를 착용한 채 안경을 낀 승리는 빅뱅 활동 당시와는 확연히 통통해지고 후덕해진 모습이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논란을 산 인물로 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형을 확정했다. 징역살이를 마친 승리는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8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이름의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주최 TSV 매니지먼트는 측은 사과와 함께 "배포한 포스터에는 승리를 데려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며"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타이틀은 클럽과 파티에서 안전하게 지내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이라고 해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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