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준이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연하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2일과 19일 방송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에서 이안(김무준 분)은 송이(전소민 분)를 향한 ‘연하남 플러팅’을 펼쳐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이안은 카페에서 지인들을 마주치고 놀란 송이를 사장님이라 부르며 그녀를 도와줬고, 왜 그랬냐고 묻는 송이에게 “송이씨 기를 살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담담하게 말해 듬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송이에게 카페 회식을 제안한 이안은 “그냥 송이씨랑 둘이 카페 아닌 곳에서 보고 싶었어요”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과 함께 직진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언제나 송이를 발견하면 금세 미소를 지어 보이던 이안은 그녀가 곤란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대나무 숲’을 자처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송이를 볼 때마다 보여주는 풋풋한 감정과 그녀를 향한 이안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낸 김무준. 다정한 면모와 세심한 배려를 지닌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김무준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김무준이 출연하는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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