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알려진 지석진이 단독 주택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가 진행되었고, 규현과 트와이스의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현은 6년 전 자신이 출연했던 '런닝맨'의 조회수에 놀라움을 표하며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내 짤을 보면서 힐링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컴퓨터로 공식 예고편을 재밌게 본다"며 자신이 맡은 웹예능 '핑계고'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홀짝 레이스'가 끝난 후 모인 PC방에서 각자의 여가를 즐겼다. 원하는 메뉴를 주문한 후 각자의 취향에 맞는 활동을 선택하며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기도 하고 온라인 서핑을 하는 멤버들도 있었다.
지석진은 부동산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단독 주택 매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지난주에 다녀온 곳이다"라며 옆에 앉은 다현에게 "이 집 어떠니?"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그걸 왜 다현에게 물어보냐"고 타박했다.
짧게 공개된 영상에는 2층 테라스가 있는 집이 등장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무 좋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지석진은 과거에 자신이 사는 잠실 집을 공개한 적이 있으며, 당시 그 집의 시세가 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한강뷰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진이 동탄에 이어 파주 등 숨겨둔 땅 소식이 있다고 언급했고 김종국은 "건물주다"라고 장난을 쳤다. 지석진은 "조용히 해라, 재산 다 공개할 거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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