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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이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

최동석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울애기 축구화 왔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동석은 올해 10살 된 아들의 축구화를 미리 주문해둔 후 마침내 받아든 모습. 특히 박지윤과 쌍방 소송하며 보여주던 성격과는 달리 다정한 아빠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다. 또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으며, 현재 자녀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최동석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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