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의 레전드 넘버를 또 한 번 부른다.
뮤지컬 ‘마타하리’가 2022년 삼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면서, 옥주현이 선보인 대표적인 넘버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초연부터 주연을 맡아온 옥주현은 ‘마타하리의 환생’이란 찬사를 받으며 작품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의 뛰어난 넘버 소화력은 이러한 활약을 뒷받침하고 있다.그중 옥주현의 연기력이 빛나는 넘버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지막 순간’이다. 옥주현은 섬세한 완급조절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받아들이는 마타하리를 연기한다. 여기에 옥주현은 탄탄한 성량으로 마지막 순간조차 당당했던 마타하리를 보여주며 극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다른 넘버 ‘사원의 춤’이 무희 마타하리의 모습 그 자체였다면, ‘예전의 그 소녀’와 ‘돌아갈 수 없어’는 마타하리를 입체적으로 그린 옥주현의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옥주현은 ‘예전의 그 소녀’에서 사랑에 빠진 마타하리를 연기, 본연의 자신을 찾아 기뻐하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 ‘돌아갈 수 없어’에서 옥주현은 몰아치는 가창력으로 초조해하면서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옥주현은 그 특유의 압도적인 성량으로 많은 레전드 넘버를 탄생시켰다. 옥주현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날이 다가오면서, 대표 넘버 ‘마지막 순간’으로 재현될 감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옥주현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의 레전드 넘버를 또 한 번 부른다.
뮤지컬 ‘마타하리’가 2022년 삼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면서, 옥주현이 선보인 대표적인 넘버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초연부터 주연을 맡아온 옥주현은 ‘마타하리의 환생’이란 찬사를 받으며 작품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의 뛰어난 넘버 소화력은 이러한 활약을 뒷받침하고 있다.그중 옥주현의 연기력이 빛나는 넘버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지막 순간’이다. 옥주현은 섬세한 완급조절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받아들이는 마타하리를 연기한다. 여기에 옥주현은 탄탄한 성량으로 마지막 순간조차 당당했던 마타하리를 보여주며 극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다른 넘버 ‘사원의 춤’이 무희 마타하리의 모습 그 자체였다면, ‘예전의 그 소녀’와 ‘돌아갈 수 없어’는 마타하리를 입체적으로 그린 옥주현의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옥주현은 ‘예전의 그 소녀’에서 사랑에 빠진 마타하리를 연기, 본연의 자신을 찾아 기뻐하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 ‘돌아갈 수 없어’에서 옥주현은 몰아치는 가창력으로 초조해하면서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옥주현은 그 특유의 압도적인 성량으로 많은 레전드 넘버를 탄생시켰다. 옥주현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날이 다가오면서, 대표 넘버 ‘마지막 순간’으로 재현될 감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옥주현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